​​자취를

시작하며 강아지를 키우며 반려인의 삶을 살았었는데, 이번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을 급하게 옮기게 되면서 정이 잔뜩 든 아이를 대구강아지파양 하게 되었어요.​새로 옮기게 된 곳이 반려동물과 같이 살수 없는 곳인데 선택사항이 없어서 처음엔 가족, 지인들한테 수소문을 해봤지만댕댕이의 새 가족을 찾는 건 쉽지 않았어요.​​​​​​​​​​점점 이삿날이 다가오고 있어서 보호소를알아보게 되었는데, 하이바이보호소가 눈에들어와 자세히 알아보고 이곳이면 믿고사랑하는 아이를 보낼 수 있겠다 싶어연락 후에 예약을 잡고 절차를 밟게 되었어요.​​​​​​​​​​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에 사랑으로 함께한 만큼 좋은 환경을 갖춘 곳으로 보내주고 싶었고 검색을 통해

여러 보호센터를 둘러보았어요. 진정한 동물보호를 목적으로 운영하시는 센터를 찾다가 제가 선택한 곳은 하이바이보호소였어요. ​이곳을 저희 아이를 보내도 되겠다고생각하게 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1) 안락사가 없음2) 사설로 운영되는 보호 시설3)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4) 무료 입소 가능5) 동물보호에 신경을 쓰는 기관​많은 곳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반려동물의 안락사가 진행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안심이 되더라고요.​​마리 수를 정해놓고 입소를 받고 입양을 보내는 식으로 운영이 되니까안락사가 없는 게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홈페이지를 보면 안내가 자세히되어있지만 그래도 직접 가서

눈으로아이가 지낼 곳을 보고 싶었어요.​전화를 통해서 방문 예약을 잡고찾아갔는데, 제가 생각보다 더 깨끗하고쾌적한 환경에 신뢰가 갔어요.​제가 알아보고 기존에 알고 있던 보호소들과 달리 사설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좋은 환경을 조성해 두셨더라고요. 대구강아지파양 진행하며 직접 방문해 둘러보았는데 충분히 위생적이고 깨끗했어요. ​​​​​​​​​​​​​​​저희 아이는 말티푸인데, 같은 견종뿐만 아니라 말티즈, 푸들,치와와, 시츄 등 다양한 유기견과 파양견들이 있었어요.​멍멍이들의 성격이나 표정을 보면어떻게 지내는지 어느 정도 느껴지는데워낙 겁이 많은 친구들도 있었지만대부분 사람도 좋아하고 활발한 모습을보니까 마음이 놓였어요. ​​​​​​​​​​정이 잔뜩 든 반려견을 한순간에보내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한 감정이 큰 만큼 이곳을 통해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좋은 주인을 만나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서 입양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1) 직접 방문으로 이루어지는 절차2) 공정한 입양 기회3) 무료 분양 또는 용품 지원 및 책임비용4) 꼼꼼한 자격 확인​제가 대구강아지파양으로 아이를 맡기기 위해 방문할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유선상으로 카운셀링을 진행한 후 직접 방문해 입양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인 만큼 단 한 마리라도 소외되는 친구들이 없도록

카운셀링 시에 특정한 견종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으신다고 해요. 반려동물들을 위하시는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여기는 이렇게 반려동물들이 평생을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데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어요.​​​​​​​​​​​​사실 키우겠다고 데려간 후 연락이 두절된다거나 키우지 못하게 됐을 때 보호 센터로 다시 보내는 게 아니라 유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까걱정이었어요. ​여기서 정해놓은 자격으로는 세 가지가 정해져 있더라고요.1) 신원 확인 가능한 성인2)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정3) 입양 후 1년 동안 연락 가능한 가정​이렇게 대구강아지보호소에서 정해놓은 기준이 확실하니까는 사람들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책임감을 가지며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새 가족을 만나서 반려견이 시설을 떠나게 될 땐 주의사항 설명과 함께 계약서를 작성하는 부분도 유기나 재파양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가족이 되어버린 강아지를 파양해야하는 사실과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다는 죄책감이 큰 만큼 이왕이면 좋은 환경에서사랑받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커요.​​​​​​​​​​​하지만 제가 매스컴에서 접한 보호소들의 모습은 좁은 공간에서 관리가 안 된 채로 유기되고 대구강아지파양 된 많은 반려동물들이 빽빽하게 있는 거였어요.​그래서 처음에 강아지가 지낼 곳을 알아볼 때,생활 환경이라든지 직원분들도

중요했는데오히려 저와 지내던 자취방보다 훨씬좋은 시설과 따뜻한 전문가분들의 모습에마음이 놓였답니다.​​​​​​​​​사람마다 제각각 성격이나 특징이 다르듯이동물들도 저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여기는 그런 부분도 섬세하게 맞춰서관리 해주고 계셨어요.​​​​​​​​​​​매일 환경 관리와 건강 상태를 체크 해주시고맞춰서 케어해주시기도 하고, 산책과 놀이 시간도 있으니까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직접 방문해 아이를 맡겼다 보니 반려동물들을 관리하시는 모습도 언뜻 볼 수 있었는데요,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게 느껴져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지저분하거나 아픈 아이들이 많다는 인식과는 달리 쾌적한 환경을 보니 흡족하더라고요. ​​​​​​​​​​​이곳에서

물품 후원도 받고 있길래사료, 간식, 장난감, 배변패드, 담요 등 집에서 사용하던 용품과 함께 형편 되는대로 새로운 것들을 사서 후원하고 왔어요.앞으로도 제가 후원할 수 있는 용품들은 준비해서 해줄 생각이에요.​​​​​​​​​​​종종 대구강아지보호소에 찾아가서 아이가 새로운 가정으로 가기 전까지 만나볼 수 있으면 얼굴도 보고 제가 도울 수 있는 봉사도 하려고 해요.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자체로 미안하고 괴로웠던 만큼강아지보호소에서 이쁜 친구들, 그리고직원분들과 행복하게 지내다가 좋은 주인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3길 89 3층 101호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492번길 3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