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꾸러미단 1기 입니다.

이번에 생협에서 제공 받은 물품으로 전, 김밥, 새송이버섯 장조림 3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전 : 동그랑땡은 시중 제품보다 크기가 작긴하지만 48개가 들어있고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계란물을 적셔 굽고 그냥 굽기, 두가지 방법으로 구웠는데 냉동상태에서 계란을 적셔 굽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먹어 반찬으로 이용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동태전도 부드럽고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유식 재료로 많이 사용했는데 전으로 구우니 더 맛있었습니다.

2. 김밥 : 생협에서 햄과 맛살을 제공받고 나머지 재료는 장을 봐서 건강한 김밥을 말았습니다. 저희 남편은 일부 생협 제품은 맛없다고 안먹기도 하는데 김밥은 맛있다고 하네요^^ 무발색제, 무첨가 햄이라 맛 없을까 했는데 국내산 돈육 함량이 높아 식감도 좋고 생협 제품치곤 햄이 맛있어요. 

3. 새송이버섯장조림 : 새송이버섯으로 간단히 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한입 크기로 잘라서 간장, 물과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고 졸였어요. 조리시간도 10분도 안걸리고 간단하네요. 버섯의 쫄깃한 식감때문인지 아이들이 잘먹어서 반찬으로 자주 이용할것 같습니다.

  꾸러미단 체험을 하면서 아직 이용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물품을 체험해보니 무첨가 제품에서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공받은 햄이나 맛살, 동그랑땡 등의 제품은 시중마트 제품가격도 비슷하고 맛도 떨어지지 않는것 같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