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공지>

물품꾸러미단 1기 활동  후기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지진에 놀란 가슴 진정시킬 틈도 없이 

제사음식을 준비해야  했습니다..ㅠ

사는게 뭔지.. 재난을 닥치고보니 머리속도 복잡하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유.. 매 순간을 죽기직전에 마음으로 사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막상  들어난 못난 생활습관들이 앞을 가로막네요.. 제 건강도 적신호를 보내고해서 건강할 수 있는 식습관으로 고쳐보자 맘 먹고 보니 생협 아이쿱이 더 고마워지네요..ㅎ 이번 물품활동도  제사음식에  활용하면 좋겠다싶었어요..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닌 제사 음식들은 거의 재래시장을 이용했었는데.. 이것또한 옛 고정관념.. 제대로 습관을 고쳐보는 계기.. 의심에 여지없이 좋은 먹거리로  중점을 두고 이제 시작합니다~

저희는 전이나 튀김은 합해서 해도 무관하다하여 꼬지, 동그랑땡,두부부침,명태포,새우튀김 5가지를 맞춰서 만들었어요.

명태포는 얇지않고 두툼해서 부치기 좋았고 간을 하지않아도 쫄깃하게 맛있었어요~ 

동그랑땡은 얼려있는 상태에서도 바로 계란 적셔서하니 더 탱글

하고 잘 익어요..요거 우리 애들이 반이상은 다 흡수해서리..ㅎ

양이 적은 사진이 되어버렷네요..

맛살,소세지,송이버섯이 들어간 꼬지는 사실 꼬지는 맛살의 색소, 소세지에 첨가한 아소르빈산?.. 

요런것때문에 생각을 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요번 기회  재탄생..ㅎ

이케 간단한걸  왜 어렵게 생각된는지..^^;

요번 물품꾸러미 이벤트 덕분에 제사음식준비가 한결 수훨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