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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월 카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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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순선 작성일17-02-11 15:52 조회1,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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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람을 헤치고 직화구이 고구마랑 잘 익은 매실차를 준비해
공간 ‘이락’에 도착했어요 반가운얼굴들이 보이네요
전미경조합원님이 맛난 사과를 가져왔군요
비조합원 두분이 오셔셔 더욱 좋았습니다
이 날 찬찬찬모임과 겹쳐서 맛난 냄새에 두 모임 합치고 싶은 유혹이... ㅎ

윤소맘을 훑어 보며 특히 12월에 특강등 많은 행사를 치룬 걸 보니, 주체측의 수고로움이 보이네요. 특급 칭찬해요^^

이달 책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로 수다방의 문을 열었어요
이 책은 ‘내마음 다시보기’가 주제입니다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의 장까지 혜민스님의 혜안으로 쉽게 풀어 쓴 글이라 공감이 잘 된다는 의견입니다
명절이후 첫모임 명절후기(?)로 각각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니 책 내용과 자연스레 연결되네요
새해에는 꿈과 소망이 많겠지만,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죽기 전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들,
경험해 보고 싶은 일들,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쭉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그것들을 꾸준히 하세요
하나씩 하나씩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이것저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우리, 그렇게 살아요"
이렇게 살아볼까 해요 스님은 외칩니다
이 책은 항상 옆에 두고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뒤적뒤적거려도 위안이 될 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버킷리스트 적어봅니다만 특히, ‘여행’은 이래저래 재다보면 실천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생각은 단순하게! 먼저 저질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카르페회원들끼리 예쁜 편지지에 각자의 올해 소망을 적어 발표를 해보고
응원의 박수를 서로 보냈어요 다른 사람의 꿈도 벤치마킹하고 ㅎㅎ
꿈은 말로 드러내야 이루어진대요
맘먹은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대로!
또, 하루의 시작을 미덕의 카드(버츄카드)를 뽑아 어지러운 마음을 다잡는 팁도 공유했어요
(열정, 감사, 진실함, 끈기, 성실 등등)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자신있게 권유하는 혜민스님의 말씀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입니다
살아보니 이 말이 확 와 닿네요
내면의 자유로움을 느끼며 행동은 저지르고(?) 쉽게 쉽게 살아가요 우.리….

****다음책은 3.16(목)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호세이니 지음)
3월에는 가능하다면 영화상영예정입니다(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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