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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손노리 후기(마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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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임 작성일16-12-18 20:39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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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손노리 후기>
정임 손노리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짠짜라라짠~
한보따리 들고 이락으로 들어서는 지기님의 손에는
오늘 가지고 놀 것들이 한 웅큼 들려있네요
아마 식사를 못한 분을 배려해서인지 가져오신 빵과 수열님이 언제 또 차를 끓여 건네주시어 저는 배달만^^(포장지를 봐도 이름은 모르겠어요^^)
향이 끝내주는 차 한잔으로 시작했어요

우와~ 그런데 일일이 수제품을 선물로 준비를 해오셨네요
처음 와서 넘 귀한 선물 받아가도 되나 싶네요. 전 크리스마스 장식트리!!~겉옷 단추구멍에 끼우니 예쁜 빨간색 악세서리가 되었어요

오늘 놀아야 할 것들이 많지만 잊지 않고 윤소맘 훑고~
그동안의 미완성작품을 마무리하거나 귀마개겸 목도리와 티매트
이렇게 종류별로 다 준비하셨구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처음 참여한 소감은 대~~~~박
주로 귀마개와 티매트로 진행되었어요
자르기만 하면 되게끔 전개도를 준비해 오셔셔 수월하게
초보인 저도 뚝딱 티매트 완성~
티매트는 색상이 회려하면 오히려 좋을 듯 해요
완성한 걸 울집 고양이 미미와 놓아보니… 친구가 생겼네요.
그리 이쁘게 된 것 같지는 않아요ㅎ
아기일텐데 얼굴 실을 너무 당겼나봐요 할머니가 되었구요.
두다리는 쩍벌여로 되어서 쪼매 오므렸더니 주름도 지고ㅎㅎ
그러나, 저는 ‘대충 철저히’로 만든 티매트를 아침에
서방님 티매트로 써서 점수좀 따볼까요?ㅎ
정임지기님이 독학으로 배운 솜씨라는데 정말 대단하군요..
지기님 잘 뽑으신 거 같아요
하다가 모르면 지기님 부르면 달려가서 가르쳐 주시고 종류가 틀려도
다 카바가 되더군요
사랑방처럼 옆사람에게도 물어보고 수다도 떨고..그래서 종일 뜨게방에서 저녁도 먹고 그러는가보다 옆에서 미경씨가 그랬나요 이해가 되네요

미경조합원님~한해가 가니 삶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고 했는데 이래 살면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좋은 분들과 몰두할 수 있는 일에 만족한다면 그게 답이 아닐까
뭐 인생 별거 있나요?
돈 벌러 보낼 남편 있으면 되겠고 애 학교 잘 다니고 옆에
같은 곳을 바라보는 친구가 있다면 그친구랑 두시간 후딱
보내도 불편하지 않고 재미있다면 성~~공
꼬마 친구들이 왔다갔다 운동회를 하더라도 몰두가 되는 일이에요 ㅎㅎ
애코 지기님 준비물 많던데요 그래도 다음달에는 하나더 준비 좀~ 요,강 요
하다가 보니 화장실가는거 참게 되어요 재미나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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