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월 인문학 동아리모임후기(마순선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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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순선 작성일16-01-15 15:22 조회1,7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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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1.15(금) 10시~12시
o 장소: 생협사무실(참석인원:9명)
o 책제목: 공부하는 엄마들(김혜은 외 )
방학기간임에도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 주시고, 아이손잡고 참석해 주신 회원님 반가웠어요
새로 오신 김순남님, 손시나님, 김연미님 환영합니다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파 참석 못하신 전미경 회원님 아쉽네요. 2월에는 꼭 뵈어요
지기님이 준비한 빵과 신은재님이 챙겨오신 사과로 차 한잔과 함께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1. 먼저, 책을 읽은 소감 발표하기
o 인문학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o 특별한 목적(목표)없이도 열정으로 공부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o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잘 못읽었는데 '짬짬이' 공부한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o 읽어야 된다는 수치적 목표보다 책을 '읽고 있는 상태'가 만족스러웠다
o 앎은 실천이다
o 아이들 때문에 집중해서 책읽기가 쉽지 않았지만 스스로가 뿌듯하고 힐링이었다
o 바쁜 일상으로 여유가 없지만 읽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내 마음도 변하더라
2. 개인마다 "마음에 드는 구절 " 발표하기
o 일의 마땅함
o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우리 아줌마들!
나의 존엄성을 위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에게 당당하게 엄마의 시간을 말해보자
o 마음먹기에 달렸다. 부족하고 서툴지만 내 속도대로 가자
o 가족의 독서모임-내 아이는 이웃과 함께 ‘같이’ 키우고 있다
3. 논제거리에 대한 토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
o 재미나게 살자
o 읽고 나서 자녀에게 활용, 실천하는 삶
(ex.책 안 읽으려는 아이에게 선생님 놀이하기
: 옆집 애한테 직접 책 읽어주게 하고 독후활동하기-그림그린 후 색칠하기 등)
o 아이가 공부 잘하게 하기 위한 노력보다 엄마인 내가 자녀에게서 독립하자
o 요즘은 인문학이 대세이다. 아이가 잘 되게 하려면 학과공부만이 아닌
인문학 공부를 해보게 하고, 엄마도 공부하자. 인문학 강좌도 많이 들어보자
공부하는 엄마는 결국은 자신을 위한 길이다
4. 차시예고 :
o 2월 읽어 올 책 : 다카무라 토모야의 [작은 집을 권하다]를 읽고
o 논재거리 준비해 오기
- 내가 꾸미고 싶은 우리 집의 모습 발표하기
(즉, 작은 집으로 바꿀 수 있는 방안, 방법, 설계도 등)
- 또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
*아울러, 인문학 동아리이름 생각해오기
*다음 모임은 2.19(금) 10시 사무실입니다
좋은 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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