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찬찬찬(반찬동아리) 후기- 강미연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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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주아이쿱 작성일15-11-17 19:49 조회1,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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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반찬동아리"연근 깨소금 무침, 김무침" 후기 올립니다~
우리 애들 반찬 뭘 해서 먹이지?하는 고민도 있었고 요리에 대한 흥미도 없고해서 재미도 붙여보고자 동아리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아침부터 둘째도 얼집에 못가고 생협사무실이 자연드림에 있는 소쿱인 줄 알고 갔다가 탑마트 근처에 있는 사무실을 또 찾느라 첫날부터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다들 반갑게 맞아주시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워졌네요..
일단 조합원들이 알아야 할 생협의 근황소식과 11월에 행사일정 등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금 멀게만 느껴졌던 조합원에 본분이 분명 해졌고 정말 이렇게 소통하며 자란다면 우리 생협의 무궁한 발전도 장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여 좋았네요..ㅎ
11월반찬동아리모임에서는 "연근 깨소금 무침, 김무침"...
애들 코피흘릴땐 연근이 좋다는 사실 다 아실꺼에요.. 저도 알고는 있지만 조림이나 튀김으로만 조리했었는데 연근 깨소금 무침이 생각보다 간단하고 애들 입맛에도 딱 좋았네요.. 연근껍질을 벗기고 살짝 데치는 과정이 제일 힘들텐데 맡아서 해주신 조합원님들~ 애써주셔서 감사드려요~^^; 모인 조합원님들 반찬통에 다 들어가려니 양도 얼마나 많은지.. 거기다가 상큼한 오이,당근까지 들어가고 남은건 다 나눠서 들고 가기까지.. 또 지원금이 나와서 착한 금액으로만 조금 보태어 드렸는데..전 제 반찬통만 챙기는라..^^; 좀 죄송스러웠어요..ㅠ
김무침은 말 그대로 양념장만 만들어서 집에 남은 김밥김 등을 활용해서 당장 먹을만한 반찬이 없을때 후다닥 내놓을 수있는 좋은 아이디어 반찬인것 같아 좋았네요.
마칠때쯤.. 애들이 흘린 과자 부스러기들과 뒷마무리에 애써주신분들~ 또 한번 감사드리구요..^^;
오늘 두가지반찬 잘 챙겨서 든든하게 집으로 돌아왔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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