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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표면이 왁스를 바른 것처럼 문질러도 잘 닦이지 않습니다. 미끌거리고 끈적이는데 섭취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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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주아이쿱 작성일15-12-25 09:37 조회1,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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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아이쿱생협은 사과에 왁스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왁스사용 금지는 아이쿱생협 생산출하규정으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과 표면이 미끌거리는 것은 생육과정에서 외부 병균의 침입으로부터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발생시킨 기름 성분 때문이며, 이를 왁스층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과는 수확 후에도 호흡을 하며 에틸렌가스를 내놓게 되는데 이것이 왁스층과 결합하여 미끌거림과 끈적거림을 더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간혹 오해를 하실 수 있으나 식초를 몇 방울 넣어 씻어 안심하고 껍질째 드셔도 괜찮습니다.


몇 년 전 중국 언론에서 중국 대형마트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중국사과 중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공업용 왁스를 바른 것이 보도되어 다소 염려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사과는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으며, 아이쿱생협의 사과는 모두 아이쿱인증센터에서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이 확인된 물품만 공급되니 안심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농가 중 왁스칠하는 생산자는 친환경 또는 관행이든 거의 없을 것입니다. 왁스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 갖추어야 하며, 그러한 기계는 수천에서 수억원에 달하고 있어 개인 농가가 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닙니다. 만약 한다하여도 농가의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쿱생협 역시 굳이 비용을 들여 사과에 왁스칠을 하지 않으며, 그러한 비용을 오히려 물품가격 안정을 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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